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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자카르타 대기오염 심각…WHO기준 3배 초미세먼지 보건∙의료 편집부 2018-09-05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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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는 아시안게임이 개최된 인도네시아의 수도 자카르타의 2주간 대기오염 상황이 세계보건기구(WHO)가 정한 대기수준을 상회해 악화됐다고 밝혔다. 
 
현지 언론 자카르타 포스트 3일자 보도에 따르면, 그린피스 인도네시아의 본단 안드리야누 기후 변화·에너지 측정가는 “아시안게임 기간 동안 자카르타의 PM2.5(초미세먼지)가 1일 평균농도가 38㎍/m³을 상회해 WHO가 규정한 안전 수준인 10㎍/m³의 3배 이상이었다”라고 말하며 "자카르타의 공기 질은 좋지 않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자카르타특별주는 주요 도로에서 실시하고 있는 차량 홀짝제 규제로 차량 정체 문제와 대기오염을 줄였다고 주장하고 있다.
 
자카르타특별주 환경부는 서부자바 주의 PM10(미세먼지)의 수준은 150㎍/m³으로 안전한 수준에 머물러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그린피스는 대기 중 미세먼지 크기는 PM10보다 작은 PM2.5으로, 대기오염을 측정하려면 PM10 대신 WHO가 정한 PM2.5을 사용해야 한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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