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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종교 | "극단주의 침투 막아라"…인도네시아, SNS 감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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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부 작성일18-06-08 12:38 조회93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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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들, 급진사상에 노출…잇단 테러 발생에 차단 안간힘
 
인도네시아 정부가 최근 극단주의 무장세력에 의한 연쇄 테러와 관련, 대학에 이들의 사상이 침투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8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조꼬 위도도(일명 조꼬위)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전날 "특히 대학생들 사이에 극단주의 사상이 침투하는 것을 막기 위한 규정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꼬위 대통령은 "그런 규정이 절실히 필요하다"면서 "현재 고등교육부에서 연구 중"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모하맛 나시르(Mohamad Nasir) 연구기술고등교육부 장관은 "급진적인 이데올로기가 확산하는 것을 막기 위해 대학생들의 소셜미디어 활동을 모니터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고 일간 자카르타 포스트가 전했다.
 
모하맛 장관은 "학생들의 소셜미디어 계정을 추적해 프로파일링하려고 정보통신부와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일 리아우주 쁘깐바루시에 위치한 리아우 대학교(Riau University)에서 의회를 상대로 한 폭탄테러 음모를 꾸미던 이슬람 과격분자 3명이 체포되고, 사제 폭탄과 폭발물이 다량 발견된 데 따른 것이다.
 
피의자들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폭탄 제조법을 공유하고 다른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에게 하원과 지방의회를 공격하라고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
 
자바 섬과 술라웨시 섬의 대학생들이 급진 사상에 노출된 것으로 의심하는 인도네시아 대테러청의 분석도 정부의 대응을 재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도네시아에서는 앞서 지난달 16일 쁘깐바루시 리아우경찰서에서 괴한 4명이 장검(長劍)을 휘둘러 경찰관 1명이 숨지고 2명이 부상했으며 괴한들은 모두 사살됐다.
 
같은 달 14일에는 동부 자바주 수라바야에서 일가족 6명이 교회와 성당 3곳을 잇달아 공격해 최소 13명이 죽고 40여 명이 부상했다.
 
다음날인 15일에는 수라바야시 경찰본부 검문소에서 오토바이 2대에 나눠탄 일가족 5명이 폭탄을 터뜨려 가족 중 4명을 포함해 6명이 사망하고 10여 명이 부상했다.
 
수라바야 인근 시도아르조에선 경찰이 폭발물 제조자로 의심되는 남성의 집을 조사하다가 폭탄이 터져 일가족 3명이 목숨을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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