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 출신 여가수, 미국 빌보드 차트 톱 10 최초 진입 > 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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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여성 가수인 앙군(Anggun, 43)이 지난 13일 미국 빌보드 댄스 차트에서 톱 10에 최초로 진입했다.

인도네시아 출신 여성으로서는 첫 쾌거라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빌보드 차트 톱 10에 진입한 곡은 지난해 12월에 발표된 앨범 「8」에 수록된 ‘What We Remember’.

앙군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믿을 수 없다. 미국의 댄스 커뮤니티와 모든 팬들 덕분"이라고 기쁨을 공유했다.

앙군은 1974년 자카르타특별주 출생으로 9세에 음악 활동을 시작했다.

그녀는 아시아 지역에서 높은 앨범 판매량을 자랑하는 아티스트 중 한명으로, 1992년 프랑스인과 결혼한 후 1994년 프랑스로 건너가 현재 프랑스를 중심으로 활동 중인 인도네시아와 프랑스의 싱어 송 라이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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