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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자비하한 플로렌스에 대한 술탄의 생각은? > 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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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종교 | 족자비하한 플로렌스에 대한 술탄의 생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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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4-09-02 19:49 조회4,69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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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자카르타특별주 주지사이자 족자카르타왕국의 술탄 하믕꾸 부워노 10세(사진)는 플로렌스 시홈빙 사건에 대해 입을 열었다. 술탄은 1일 족자카르타주 청사에서 “나에게는 플로렌스 사건이 별다른 문제가 되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플로렌스는 족자카르타 가자마다대학교 법학대학원생으로 주유소에서 비보조금유를 구입하려다 길게 늘어선 보조금유 줄에 서야했고, 정부와 족자특별주정부의 비체계적인 정책을 SNS 상에 비난해 엄청난 사회적 파장을 몰고왔다. 결국 관련 법안을 어겼다는 이유로 경찰에 구금됐다 최근 풀려났다.
 
술탄은 경찰이 올바른 조치를 했다고 평가하며 이번 사건에 대해 경찰이 아무 조치를 하지 않았다면 경찰이 무용지물이라는 이미지를 얻게 됐을 것이라 지적했다.
 
이날 기자들은 술탄에게 “플로렌스가 족자카르타 시민들에게 사죄를 구하면 용서해 줄 것인가?”라는 질문을 던졌고 그는 직접적인 대답을 피하면서도 “나는 플로렌스에게 개인적인 유감은 없다”라고 에둘러 표현했다.
 
 
플로렌스 시홈빙.
 
한편 이번 플로렌스 사건을 두고 족자카르타 시민들을 무지몽매한 지방인들로 비난한 플로렌스에게 질책이 쏟아지기도 했지만 일각에서는 정부의 문제도 있음을 플로렌스가 속시원히 말해준 것이라는 반응도 나온다.
 
정부가 비보조금연료 사용을 장려하는 정책을 펴면서도 상당수의 주유소에서는 아직도 정작 보조금 연료 주유기와 비보조금연료 주유기를 분리하지 않은 채 같은 줄에 세워놓고 가격만 달리하는 ‘눈 가리고 아웅’식으로 정책을 시행하고 있기 때문에 구조적으로 잘못됐다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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