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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부패방지위원회, 압수한 루피아 3조 국고로 환수 사회∙종교 편집부 2018-01-03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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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부패방지위원회(KPK)가 올해 1년 동안 부패 적발에 의해 구속된 자에게서 몰수한 현금이나 자산의 총액이 약 3조 루피아에 달한 것으로 발표했다고 지난 27일 국영 안따라 통신이 보도했다.
 
몰수된 현금은 국고에 환수됐고 압수된 각 자산은 경매했으며, 부동산 및 토지 등 886억 루피아 상당이 지자체 및 정부 기관에 기부되었다.
 
약 4년 전 뇌물수수로 금고 18년형이 선고되어 압류됐던 전 국가 경찰 교통 국장의 중부 자바 대저택(평가액 490억 루피아)은 바띡 박물관으로 이용하도록 결정났다.
 
이 밖에 서부 까라왕(Karawnag)이 소유하고 있는 통계청(BPS) 사무실은 부패 근절을 위한 국가 기록물 저장소로 유용할 것이라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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