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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세계 최대의 동상, 가루다위스누 동상이 내년에 완공된다 문화∙스포츠 편집부 2017-10-30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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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 짐바란 바둥에 위치한 나메사케 문화 공원에 있는 발리의 상징 가루다 위스누 끈짜나(Garuda Wisnu Kencana: GWK) 동상이 2018년 8월에 완공될 예정이다. 1989년도에 설계된 후 거의 30년만이다. 
 
누아트(PT Nuart) 컨설턴트 대표 에르삿은 구리로 만든 이 동상은 약 58 퍼센트 완료되었으며, 세계에서 가장 높고 큰 동상이 될 것이라고 현지언론에 전했다.
 
에르삿은 조각가 이 뇨만 누아르따(I Nyoman Nuarta) 의 작품이 뉴욕의 자유여신상과 경쟁할 만한 놀라운 상징물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자유여신상의 높이는 93m인 반면 GWK는 121m에 달하며 완성 후 동상의 높이는 약 21층짜리 건물과 비슷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18년 10월 발리에서 개최되는 국제통화기금(IMF)의 세계 은행 연차 회의 전에 완공할 예정이며 GWK 동상을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GWK 동상의 디자이너인 이 뇨만 누아르따는, 동상의 완공예정일이  내년 8 월17일인데 이는 인도네시아 독립 73 주년을 기념하는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GWK 문화 공원이 세계 문화의 메카가 되길 바라며, 이번 예술 작품을 통해 더 많은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하여 관광수입이 증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GWK 동상이 완료되면 방문자들은 동상의 거대한 내부를 걸어다닐 수 있다. 하지만  이 동상이 힌두교의 창조신인 비스누를 상징하는 것인 만큼 내부 관람은 동상의 가슴 높이 정도까지만 허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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