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무 문제가 국내를 넘어서 국제문제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인도네시아 정부는 산불에 연관된 농장기업들의 방화 혐의가 입증된다면 조업 허가를 철회할 것이라고 16일 밝혔다. 루훗 빤자이딴 정치법무안보조정부 장관은 “조꼬위 대통령을 만나 연무 문제에 대해 논의했으며 방화에 연관된 것으로 보이는 기업들의 블랙리스트를 만들 계획&
사회∙종교
2015-09-18
자카르타 주지사 바수끼 짜하야 뿌르나마(아혹)는 무역부의 허가를 받는 즉시 주류 판매와 관련된 주행정부의 규정을 시행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무역부는 9일 발표된 경제 부흥책의 목적으로 주류 통제에 관한 규정을 완화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앞으로 변화될 규제는 기존의 미니마켓과 슈퍼마켓에서 주류 판
국제투명성기구 인도네시아(TII)가 올해 도시별 부패 지수를 조사한 결과 서부 자바주 반둥의 부패 지수가 가장 높다고 밝혔다. 부패 지수가 가장 낮은 도시는 남부 깔리만딴의 반자르마신인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자카르타포스트에 따르면 TII는 11개 도시(반둥, 수라바야, 메단, 빠당, 쁘깐바루, 마나도, 마까사르, 만자르마신, 뽄띠
자카르타 주지사 바수끼 짜하야 뿌르나마(아혹)은 2017년까지 자카르타에 5만 가구의 아파트를 건설하겠다는 야망을 발표했다. 주지사는 “저가 렌트용 아파트(rusunawa)와 판매용 아파트(rusunami)가 자카르타에 건설될 준비가 되었습니다”라고 말하며 이 아파트는 저소득층뿐만 아니라 중산층을 위
쁘깐바루 지방 법원 판사 단은 15일, 지미(Jimmy)로 알려진 말레이시아인 응 하이 콴(55세)을 1,800억 루피아에 해당하는 크리스털 메스암페타민 46.5kg 소지 혐의로 사형 선고를 내렸다. 재판장 아민 이스만또는 지미가 지난 4월 2일 쁘깐바루에 위치한 호텔 빠르마에서 93개로 나눠 포장되어있던 크리스털 메스암페타민을
사건∙사고
일본 규슈에서 아소 화산이 폭발을 일으킨 데 이어 15일, 인도네시아에서도 대규모 화산 폭발이 있었다. '불의 고리'라고 불리는 환태평양 조산대 화산 활동이 심상치 않아 보인다. 15일 오후 7시경 인도네시아 수마뜨라 섬에 있는 시나붕 화산이 다시 폭발했다. 인도네시아 국가재난방지청(BNPB)
자카르타 주행정부가 동부 자카르타 찌라짜스 람부딴 지역의 찌삐낭 강 주변에 30년 동안 쌓여 있던 100 여톤의 쓰레기를 운반 중이다. 동부 자카르타 위생 보조기관장 와유 뿟지아뚜띠는 지방 행정부가 14일부터 쓰레기 매립지에 6m 높이로 쌓여있던 쓰레기들을 25대의 트럭에 나누어 실어 이동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여전히 많은
보건∙의료
자카르타 경찰은 지난 8월 2~9일 시행된 닐라 자야 검문에서 인도네시아인 17명을 포함한 중국인 3명, 나이지리아인 3명을 국제 마약 연합체 소속 혐의로 체포했다. 이 중 17명이 여성인 것으로 밝혀졌다. 자카르타 마약 처리반 지휘관 에꼬 다니얀또는 “중국인과 나이지리아인은 중간 단계 마약 배달원으로 활동하였고, 인도
인도네시아 동부 해역에서 16일 오후 규모 6.3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의하면 지진은 현지 시간으로 이날 오후 3시40분께 인도네시아 술라웨시섬과 뉴기니섬 사이에 있는 말루꾸제도 인근에서 일어났다. 진원은 술라웨시섬 비뚱에서 동북동쪽으로 140㎞가량 떨어진 해저이며 진원의 깊이는
국영항만운영사인 쁠라부한 인도네시아Ⅱ(이하 쁠린도Ⅱ) 항구에서 한 노동자가 이동식 크레인 앞을 지나가고 있다. 인도네시아 경찰은 쁠린도 II가 이동식 크레인 10대를 조달하는 과정에서 돈세탁과 부정행위가 있었다고 추정하고 조사에 돌입했다. 사진=안따라(Antara) 인도네시아 국회(DPR) 제6위원
정치
2015-09-17
인도네시아가 앞으로 무기 생산과 시장 형성을 위해 아랍 에미레이트 (UAE)에 SS2 돌격용 소총 증명서 발급에 동의했다. 인도네시아 국영 무기 제조사 삔닷(PT Pindad)과 UAE의 콘티넨털 에비에이션 서비스(Continental Aviation Services)의 합의로, UAE는 중동에 인도네시아 무기를 판매하는 공식 유통
인도네시아 중앙통계청(BPS)은 올해 3월 빈곤율이 11.22%에 달했다고 15일 발표했다. BPS 자료에 따르면 3월 빈민 수는 86만 명 증가한 총 2,859명에 육박했다. 지난해 9월 당시, 인도네시아 빈민 수는 277만 명으로 인구의 10.9% 정도 수준이었다. 빈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