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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서부발전, 인도네시아 DSSE와O&M 합작법인 MOU 체결 에너지∙자원 Dedy 2014-03-06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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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중앙자카르타 소재 시나르마스 랜드플라자에서 조인국 한국서부발전(왼쪽) 사장과 루디 할림 DSSE 사장이 크리스난 짜햐 DSS 사장이 지켜보는 가운데 발전소 운영 및 정비(O&M) 합작법인 공동설립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사진=아딧야(Aditya)
인도네시아 발전 O&M시장 확대에 앞장서
 
한국서부발전(사장 조인국)은 5일 중앙자카르타 소재 시나르마스 사옥에서 현지업체인 DSSE사와 발전소 운영 및 정비(O&M) 합작법인 공동설립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DSSE사는 인도네시아 재계 3위 시나르 마스(PT.Sinar Mas Group)의 계열사로, 지난 12월 서부발전과 숨셀-5 석탄발전사업(150MW X 2) O&M 계약을 맺은 바 있다.
조인국 사장은 이날 MOU 체결에 앞서 “MOU 체결사인 DSSE를 비롯한 시나르마스 그룹은 인도네시아에서 높은 영향력을 갖고 있어 향후 남부 수마트라 2단계 사업과 지속적인 발전 시장 개척으로 인도네시아 전력시장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날 체결된 양해각서는 서부발전이 국내 발전사업을 통해 축적된 O&M분야 기술역량과 경험을 살려 인도네시아 발전 O&M시장에서 사업영역 확장을 도모할 수 있는 교두보를 확보했다는데 그 의의가 있다. 무엇보다 파트너사인 DSSE사가 가진 인니 시장에서의 재정적 안정성과 영향력이 서부의 기술력과 조합되어 Win-Win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하였다는데 더 큰 의의가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는 그동안 양사가 현지에서 숨셀-5 등 발전시장 파트너사로서 지속적으로 보여준 상호신뢰와 협력관계가 만들어낸 성과물로 보여진다.
조인국 사장은 취임 이후 발전회사로서 서부발전의 해외사업 추진방향을 안정적 수익원 확보와 신규 일자리 창출 효과가 큰 해외 O&M사업에 주력해야함을 강조했고, 본 양해각서는 이러한 그의 방침의 일환이다.
그는 “발전 운영기술 및 경험을 바탕으로 명실공히 21세기 글로벌 발전회사로 성장하고자 해외 비즈니스 모델 발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대한 성과로 MOU를 체결하게 됐다”고 말했다.
서부발전은 올해 숨셀-5 O&M 사업 수행에 필요한 12명의 자체 인력을 파견하여 해외 O&M 수익 창출을 개시할 계획이다. 또한 DSSE사와 O&M 합작법인을 금년 내에 설립하여 신규 O&M사업을 추가 수주하는 등 활발한 사업 확장도 기대하고 있다. 서부발전의 한 관계자는 “인도네시아 O&M 합작법인 설립은 발전회사의 핵심역량인 발전소 운전 및 정비기술을 특화하여 안정적인 수익 창출뿐만 아니라, 국가간 상호협력의 모범적인 성공모델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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