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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에어아시아 3Q 실적, 인도네시아 부진으로 적자 기록 교통∙통신∙IT 편집부 2015-12-02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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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저비용항공사(LCC)인 에어아시아가 링깃화 가치 하락에 따른 환차손과 인도네시아 부진으로 3분기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항공 전문매체 에어트랜스포트월드(ATW)의 28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에어아시아는 3분기(7~9월) 결산에서 4억573만링깃의 순손실을 기록, 전년동기 흑자(540만 링깃)에서 적자로 전환했다.
 
그룹 전체 여객수는 629만6016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 증가했다. 매출액은 15.1% 증가한 15억1567만링깃, 영업 이익은 57.8% 증가한 3억1600만링깃으로 각각 집계됐다.
 
수익은 늘었지만 링깃화 가치 하락에 따른 환차손과 인도네시아 사업의 부진으로 수익성이 악화됐다.
 
환차손은 4억3,597만링깃에 달해 전년 동기의 1억5265만링깃에서 크게 늘었다.
 
또, 인도네시아 부문의 인도네시아 에어아시아는 부채가 자산 가치를 상회해 인도네시아 당국으로부터 재무 개선 명령을 받았다.
 
이로 인해 소비자의 불안이 확산되면서 여객 수는 12%, 매출은 14%씩 각각 감소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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