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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라이온항공, 에어아시아와 ‘불꽃 경쟁’ 교통∙통신∙IT dharma 2013-04-08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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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와 호주서 합병 모색…보유기체수 대폭 증강
 
 
인도네시아의 대표 저가항공사(LCC) 라이온항공이 선두주자인 말레이시아의 에어아시아에 도전장을 던졌다. 동남아시아 각국과 호주 등지에서 새 합병회사를 세우고 보유항공기를 대폭 증강해 에어아시아를 넘어선다는 구상이다.
비즈니스인도네시아는 2일자에서 라이온항공이 동남아시아 각국과 호주에서 새로운 합병회사를 세울 계획을 진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최근 들어 저가항공의 수요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미국 보잉과 유럽의 에어버스로부터 대량 주문한 기체를 순차적으로 투입한다는 계획도 밝혔다.
시레트 이사는 “태국, 미얀마, 베트남에서의 제휴처를 찾고 있다”라고 밝혔다. 실현되면 말레이시아의 항공∙방위기업 내셔널 에어로 스페이스 앤 디펜스 인더스트리와 설립한 마린다 항공에 이어 해외에서의 두번째 사업회사가 된다.
 호주에서의 사업전개도 시야에 넣고 있다. 현지에서는 콴타스항공이 65%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며, 인도네시아의 국영 가루다항공도 노선을 확충하고 있지만, 현지의 항공회사와 함께 함으로써 기회를 찾고 있다.
 라이온항공은 인도네시아와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의 여객 수요의 확대에 대비해 최근 보유 기체수를 대폭 증강하고 있다. 지난 2011년 보잉에 여객기 230기를 발주한 데 이어, 지난달에는 에어버스로부터 234기를 구입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두개의 주문이 모두 납입되면 보유 기체수가 700기 이상으로 늘어난다. 향후에는 1,000기 체제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도 세워놓고 있다.
한편 인도네시아 국영 가루다항공의 저가항공자회사인 시티링크는 지난 3일 국내 5개 노선을 새롭게 취항한다고 발표했다.
수도 자카르타 발착으로, 수마트라의 4개 도시, 중부 자바주의 주도를 잇는다. 운항노선 수는 국내 28개 노선으로 확대한다. 3일에 븡굴루주 븡굴루, 잠비주 잔비, 중부 자바주 스마랑편을 시작했고, 방까블리뚱주 방깔삐난과 딴중빠단편은 5일에 취항시킨다. 각 노선은 1일 1왕복편을 운항한다. 편도 운임은 31만 8,500루피아 부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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