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미니마트 시장 거침없다 > 경제∙비즈니스

본문 바로가기

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비즈니스 편의점, 미니마트 시장 거침없다 최고관리자 2014-08-29 목록

본문

인도네시아 편의점과 수퍼마켓 수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현지언론은 26일, 인도네시아 정부가 전통 시장과 상점을 보호하기 위해 다양한 규정을 도입하더라도 편의점, 미니마트, 대형마트 등 현대식 상점 급증 추세를 막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보도했다. 
 
국제신용평가사  피치는 25일, “중앙정부가 전통시장 상인들을 보호하기 위한 정책을 펼치더라도 지방자치단체의 규정과 부정부패로 인해 효과가 미비할 것이라고 본다.”고 밝혔다. 또한 조만간 현대식 소매유통점이 재래시장을 압도해 재래시장 상인들의 설곳이 줄어들 것이라 우려했다. 
 
세계은행이 발표한 ‘기업환경지수(Doing Business) 2013’ 보고서에 따르면, 인도네시아에서 소매상점을 개업하려면 허가를 취득하는데 평균 47일이 걸리고 최대 9가지의 수속을 밟아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정부는 현대식 소매유통점을 프랜차이즈로 운영할 경우 전체 점포 수를 150개 미만으로 제한하고 있다. 그러나 무역부는 오는 10월부터 점포 수 제한을 폐지할 예정이라고 지난주 발표했다. 
 
피티는 “현대식 소매유통점의 성장 가능성이 크다. 소비자들도 향후 현대식 소비패턴에 점차 익숙해 질수밖에 없어 재래시장 상인들의 어려움은 더 커질것이다.”라고 우려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Copyright © PT. Inko Sinar Medi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