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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 세계은행, 악조건 속에 인도네시아 GDP 성장률 전망치 5.1%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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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부 작성일22-09-28 10:29 조회3,45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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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금리가 오르고 우크라이나 전쟁이 고조되는 가운데 세계은행은 인도네시아의 경제에 대해 대체로 긍정적인 태도를 유지하고 있다.
 
세계은행은 27일 인도네시아의 GDP 성장률 전망치를 지난 4월에 발표한 수치와 같은 5.1%로 유지했다. 이같은 전망은 세계의 나머지 지역의 성장 전망이 크게 악화된 시기에 나온 결과이다.
 
미국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공격적인 금리 인상을 통해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인 이후 선진국과 신흥국들은 자국 통화를 보호하기 위해 자체 금리를 인상하고 있다.
 
인도네시아도 예외는 아니다. 지난 22일 인도네시아 중앙은행(BI)은 대부분의 경제학자들이 예측했던 것보다 더 큰 폭으로 7일물 역레포 기준이자율을 50 베이시스 포인트(bps) 인상했다.
 
베트남은 동남아 신흥국 가운데 2022년 성장률이 7.2%로 가장 높고, 필리핀과 말레이시아가 각각 6.5%, 6.4%의 성장률을 기록할 전망이다. 태국의 경제는 3.1%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세계은행 동아시아 태평양(The East Asia Pacific,EAP)지역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아디띠야 마또(Aaditya Mattoo)는 27일 언론 브리핑에서 동아시아 태평양 지역은 세계 다른 지역보다 낮은 인플레이션과 함께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나, 이 지역 내에서 여러가지 반전이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중국의 2022년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는 강력한 코로나19 봉쇄와 글로벌 공급망 차질로 역내 최대 경제권에 큰 타격을 주면서 5.0%에서 2.8%로 대폭 수정했다.
 
인도네시아는 이 지역의 다른 국가들과 마찬가지로 중국의 수요 둔화에 영향을 받고 있지만, 작년에 비해 완화된 팬데믹 규제는 이동성과 소비 증가를 촉진하고 있다.
 
이에 세계은행은 수출이 베트남과 말레이시아만큼 인도네시아 경제에 큰 역할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 인도네시아 수출의 글로벌 환경 악화는 민간 소비와 투자 증가로 완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마또는 인도네시아의 비교적 경기 지지적인 거시경제 정책뿐만 아니라 다른 요소들을 고려하면 GDP성장률을 유지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그는 인도네시아와 이 지역 다른 나라들의 주요 문제 중 하나는 막대한 정부 보조금에 의한 식량과 연료 가격의 ‘왜곡’이라고 말했다.
 
세계은행은 인도네시아가 국내총생산(GDP)의 2.5~3%로 EAP 지역의 다른 신흥 경제국보다 연료 보조금에 더 많은 부분을 지출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농업현금지원과 농산물가격지원(market price support, MPS)을 합친 것도 GDP 대비 3~4%로 이 지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추정된다.
 
마또는 가격 통제와 보조금은 시장을 왜곡시켜 가난한 사람뿐만 아니라 부유층에게도 지원을 제공하고, 다른 분야에 대한 지출을 제한하게 된다고 말했다.
 
세계은행은 정부 보조금과 같은 가격 통제에서 소득 이전으로 자원을 돌릴 것을 요구하면서, 이러한 소득 이전이 가격을 왜곡하지 않고 훨씬 더 적합하다고 주장했다.
 
마또는 인도네시아의 경우 정부가 쌀 생산에 대한 불균형적 지원을 자제할 것을 권고했는데, 이는 소비자들이 전반적인 식량 생산을 다양화하도록 소비 패턴을 바꿀 것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수입 의존도를 높이는 국내 생산과 국내 소비의 불일치는 사실 식품 가격 인플레이션의 근원이라고 덧붙였다. [자카르타포스트/자카르타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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