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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인도네시아 1월 무역적자 4억4천만달러 경제∙일반 Dedy 2014-03-05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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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가 지난 1월 미가공 금속 원광 수출 금지 등의 영향으로 무역수지에서 4억4000만달러의 적자를 기록했다고 인도네시아 중앙통계청(BPS)이 3일 밝혔다.
BPS는 1월 수출이 연초 수출 감소 현상과 금속 원광 수출 금지 여파로 144억8000만달러에 그쳐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79% 감소한 반면 수입은 149억2000만달러로 3.46%가 줄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인도네시아의 무역수지가 적자를 기록한 것은 지난해 9월 이후 처음이다. 작년 12월에는 금속 원광 수출 금지 시행을 앞두고 수출량이 급증, 무역흑자가 15억2000만달러로 2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BPS는 또 2월 인플레이션이 잦은 홍수로 인한 농산물 공급 차질 등으로 7.75%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는 1월 인플레이션 8.22%보다 0.47%포인트 낮아진 것으로 경제 안정세가 지속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BPS는 설명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양적완화 축소에 취약한 신흥 5개국 중 하나로 꼽혀온 인도네시아는 최근 경상수지 적자 감소 등 각종 경제지표가 개선되면서 안정을 되찾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인도네시아 증시 종합지수는 이날 4584로 0.78% 하락, 조정국면을 보였으나 루피아화 환율은 달러당 1만1592로 0.15% 떨어져 한 달째 강세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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