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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ADB, 신수도 기술 지원 약속 건설∙인프라 편집부 2022-03-21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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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도 대통령궁 이미지(인스타그램 @nyoman_nuarta 캡처)
 
아시아개발은행(ADB)이 인도네시아의 동깔리만딴 신도시 개발을 지원하기로 했다.
 
18일 자카르타포스트에 따르면, 아시아개발은행은 신도시의 설계, 잠재적인 환경적, 사회적 영향의 평가, 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으로부터의 자금의 조달을 포함하여 역사적인 이전 계획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같은 아시아개발은행의 발표는 조코 위도도 대통령이 누산따라 국가수도청(Nusantara National Capital Authority, 이하 NNCA)의 청장과 부청장으로 각각 밤방 수산또노(Bambang Susantono)와 도니 라하조(Dhony Rahajoe)를 임명한 지 일주일 만에 이루어졌다.
 
밤방 청장은 과거 아시아개발은행의 지식관리 및 개발담당 부총재를 지낸 바 있고 이번에 이 프로젝트의 감독자로 임명됐다.
 
조코위 대통령은 신도시를 재생에너지를 에너지원으로 통합하고 전기자동차를 사용하는 녹색 도시로 구상하고 있으며, 이 컨셉은 깔리만딴의 열대우림인 주변 환경을 반영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시아개발은행의 사이드(Saeed)는 첫 번째 단계로 탄소 중립적이고 포괄적인 도시의 개발을 다른 나라들이 어떻게 다루어 왔는지를 알아보기 위한 국제 회의를 개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사이드는 새로운 도시를 개발하는 것은 살기 좋고, 일하고, 놀기 좋은 도시로 만들 수 있는 특별한 기회이며, 아시아개발은행은 NNCA의 설계와 새 수도 건설 자금 지원을 위해 국제적인 교훈을 공유할 것이라 말했다.
 
이에 대해 NNCA의 밤방 청장은 새 수도 개발을 지원하겠다는 아시아개발은행의 제안에 감사를 표시하면서 다른 곳에 탄소중립적이고 포괄적인 도시를 만드는 데 상당한 경험이 있는 ADB와 협력하여 경험을 습득하고 얻은 교훈을 반영하고 싶다고 말했다.
 
NNCA는 1월에 의회에서 통과된 신수도 관련 법률 제3/2022호에 따라 정부의 수도 이전을 감독하고 최종적으로 행정관이 되는 등 새로운 수도를 계획하고 건설하는 역할을 한다.
 
NNCA는 또한 개발을 원활하게 진행하기 위해 정부 내 모든 부처의 조정과 통폐합을 담당하고 있다. [자카르타포스트/자카르타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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