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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자원 | 에너지 전문가 "석탄 가스화 경제성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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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부 작성일22-02-02 16:51 조회9,36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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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월 24일 남부 수마트라라 무아라 에님에서 열린 국내 최초의 석탄 가스화 공장 준공식에 참석한 조코 위도도 대통령(대통령궁 사무국 유튜브 )
 
조코 위도도 대통령은 지난해 국내 소비량의 80.5%를 차지했던 LPG 수입을 단계적으로 줄이기 위한 일환으로 지난 1월 24일 인도네시아 석탄가스화 공장 건설을 시작했다.
 
미국 산업용 가스 회사인 에어 프로덕츠 앤 케미컬(Air Products and Chemicals)은 국영석유회사 퍼르타미나(Pertamina)와 국영석탄회사 부킷아삼(Bukit Asam)과 공동으로 남부 수마트라에 있는 탄중 에님 산업 단지(Tanjung Enim Industrial Park)에 23억 달러 규모의 프로젝트를 개발하고 있다.
 
조코위 대통령은 이 프로젝트가 완성되면 정부 예산에서 7조 루피아의 보조금을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
 
이 석탄가스화 공장은 가정용 연료로 LPG 98만 t을 대체하기 위해석탄 축출 다이메틸에테르(DME) 140만 t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2일 자카르타포스트에 따르면, 석탄가스화 시설이 건설되면 에너지 안보에 도움은 되지만 액화석유가스(LPG) 수입에 대한 경제성은 떨어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1월 27일 발표된 에너지경제분석원(Institute for Energy Economics and Financial Analysis, IEEFA)의 보고서에는 이 공장건설이 제한된 기간을 제외하고 LPG 수입을 줄이지 못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 보고서의 저자이자 에너지 분석가인 기 페(Ghee Peh)는 에너지대체 효과가 미미한 수준이라고 말했다.
 
IEEFA 보고서는 석탄축출DME의 경우 톤당 601달러의 높은 생산원가 때문에 기존 재무부의 LPG 보조금과 유사한 정부 보조금이 필요할 것으로 보고 있다.
 
페 분석가는 정부가 DME 가격 체계와 보조금으로 약 5억4,700만 달러의 손실을 볼 것으로 추산하고 있는데, 이는 LPG의 구입가보다 높다고 경고하였다. LPG 가격이 톤당 858달러 이상일 때만 경제성이 있다면서 이러한 LPG가격은 최근 20년동안 15개월만 이 가격을 상회하였다고 밝혔다.
 
또한 부킷 아삼, DME 플랜트 운영자 에어 프로덕츠, 국영 에너지 회사인 퍼르타미나를 포함한 모든 당사자들이 동시에 목표를 달성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며,  좌초된 위험자산 축소, DME 플랜트 대금을 지불하기 위한 저위험 고정수익, 이익을 위한 DME 매각 등 특단의 시나리오가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에너지광물자원부는 이에 대한 언급 요청에 응답하지 않았다.
 
필수서비스개혁연구소(Institute for Essential Services Reform, IESR)의 파비 투미와(Fabby Tumiwa) 전무는 DME 가격이 LPG를 수입하는 것보다 더 많은 비용이 든다고 말했다.
 
그는 톤당 378달러인 DME 가격이 LPG 평균 가격보다 낮으면 퍼르타미나가 수익을 낼 수 있지만 LPG 가격이 DME 가격보다 낮으면 퍼르타미나가 그 차액을 감당해야 한다면서, 문제는 공급 원료인 석탄의 가격이 얼마인지, 에어프로덕츠와 부킷아삼에 어떤 인센티브를 제공해 톤당 378달러의 DME 판매 가격을 달성하느냐고 1월 27일 자카르타포스트에 말했다.
 
아세안·동아시아경제연구소(Economic Research Institute for ASEAN and East Asia, ERIA)의 에너지 이코노미스트 알로이시우스 조코 푸르완토(Alloysius Joko Purwanto)는 에너지 전환은 모든 연료가 국민들에게 시장 가격으로 판매해야 한다는 점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조코 이코노미스트는 에너지 안보와 관련해 LPG를 DME로 대체하는 것은 합리적이라며 석탄에서 파생된 DME 가격이 LPG 가격만큼 변동성이 커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자카르타포스트/자카르타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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