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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인니 정부, 차량 사치세 감면 3개월 연장 경제∙일반 편집부 2022-01-19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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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현대차 완성차 공장에서 최초 양산된 `크레타` 이미지(현대자동차 인도네시아법인 제공)
 
아이르랑가 하르타르토(Airlangga Hartarto) 경제조정장관은 2억 루피아 이하의 신차에 대해서는 앞으로 3개월 간 3%의 사치세를 면제한다고 밝혔다.
 
17일 자카르타글로브 보도에 따르면, 사치세는 2분기에 1퍼센트, 3분기에 2퍼센트로 다시 부과될 것이며 정상적인 3%의 사치세는 4분기부터 적용된다.
 
아이르랑가 장관은 2억~2억5천만 루피아 가격대의 차량에 붙는 15%의 사치세는 올 1분기 에는 절반으로 감면되나, 2분기부터 구매자들은 15%의 사치세를 모두 내야 한다고 말했다.
 
정부는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한 경제적 충격에서 국내 자동차 산업을 존속시키기 위해 지난해 초부터 차량 사치세 면제를 도입했다.
 
전국 자동차 판매량은 비록 팬데믹 이전 수준인 100만대 이상의 수준에는 못미치지만 막대한 세금 우대 덕분에 지난해 88만7202대로 66.7% 급증했다.
 
인도네시아 자동차산업협회의 종키 수기아르토(Jongkie Sugiarto) 회장은 지난주 정부가 사치세 면제 연장으로 판매량과 생산량을 늘리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일본 자동차 제조사들이 인도네시아 자동차 시장의 지배하고 있는 가운데 토요타가 29만6740대 판매로 선두를 달리고 다이하쯔(16만4908대), 미쓰비시(14만4123대), 혼다(9만1793대), 스즈키(9만122대)가 뒤를 잇고 있다.[자카르타글로브/자카르타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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