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광물자원부, 전기요금 9월 말까지 동결 방침 > 경제∙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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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에너지광물자원부는 지난 3일, 전기요금을 오는 9월 30일까지 동결할 방침을 결정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으로 국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했다.

동결은 7~9월분 요금으로, 보조금 대상이 되는 25개 카테고리, 보조금 대상이 아닌 13개 카테고리가 모두 대상이 된다.

계약 용량이 900 볼트암페어(VA)의 일반 가정용 요금은, 1 킬로와트시(kWh) 당 1,352 루피아다. 계약 용량이 200킬로볼트암페어(kVA) 이상의 상업 시설이나 산업용은 1,115 루피아, 3만 kVA 이상의 대형 산업 전용은 997 루피아가 된다.

정부는 앞서 보조금 대상이 되는 저소득층을 위한 전기요금 감면 조치에 대해서도 9월까지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월별 계약 용량이 450 VA인 가정의 전기요금을 무상화하고 계약 용량이 900 VA는 50% 할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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