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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인도푸드 자회사, 즉석면 제조 파인힐 인수 유통∙물류 편집부 2020-05-29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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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최대 식품회사 인도푸드 숙세스 막무르(PT Indofood Sukses Makmur, 이하 인도푸드) 산하에서 소비자 브랜드 제품(CBP)을 생산하는 자회사인 인도푸드 CBP 숙세스 막무르(PT Indofood CBP Sukses Makmur, 이하 ICBP)는 22일, 영국령 버진아일랜드에 설립돼 아프리카와 중동 등에 즉석면 제조 및 유통회사를 거느린 투자회사인 파인힐 컴퍼니(Pinehill Company Limited)의 지분 전량을 취득한다고 밝혔다.
 
취득 금액은 29억 9,800만 달러로 알려졌다.
 
인도푸드는 이날 파인힐 컴퍼니의 주식을 51% 보유한 파인힐 코포라(Pinehill Corpora Limited)와 49%를 보유한 스틸 레이크(Steele Lake) 주주 2개사와 조건부 주식 매매 계약을 체결했다.
 
파인힐 코포라는 인도푸드 관련 회사로, 취득 금액 중 3억 달러는 내부 유보로 조달하고 나머지는 금융기관으로부터의 융자로 조달한다.
 
파인힐 컴퍼니는 자회사 4개사를 통해 아프리카와 중동, 남동 유럽 등 8개국에 12개소의 즉석면의 생산 설비를 가지고 있다. 연간 100억 봉 이상을 생산하고 33개국에 판매하고 있다.
 
인도푸드 관계자는 “파인힐 컴퍼니가 다루어 온 시장은 인도네시아의 3배가 넘는 인구 규모”라며 “즉석면의 소비량은 아직 적고, 향후 급속한 확대가 전망되고 있는 시장”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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