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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전자결제 OVO “재택근무 한 달 만에 거래 급증” 교통∙통신∙IT 편집부 2020-05-15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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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재벌기업 리뽀 그룹(Lippo Group) 산하의 전자결제 서비스 앱 ‘OVO(오보)’는 11일, 국내 각지에서 재택근무가 실시되면서 첫 한 달 동안 OVO 거래액이 급증했다고 밝혔다.
 
금액과 건수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지만, 구매 습관의 변화가 반영된 것으로 보고 있다.
 
예를 들어, OVO 이용자가 영상통화를 하기 위해 구입한 데이터 패킷량은 3,000만 시간 이상의 통화에 해당하는 양이었다. 온라인으로 식료품을 구입하는 경향도 강해져, 결제에 OVO를 사용하는 배달 서비스 ‘그랩푸드(GrabFood)’의 이용이 급증했다.
 
이 회사 홍보 관계자는 그랩푸드에 사용된 식사 박스를 쌓으면, 수도 자카르타에서 수마트라 섬 북단 아쩨까지의 거리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OVO의 이용이 증가하고 있는 배경에 대해 “현금을 통한 바이러스 감염을 피하기 위해 현금 사용을 자제하는 움직임이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외출 자제나 재택근무가 요구되는 가운데 사람과의 교류나 직장에서 영상통화가 많이 이용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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