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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정부, 가루다에 10억 달러 구제 조치 실시 경제∙일반 편집부 2020-05-15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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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정부는 국영 가루다 인도네시아(PT Garuda Indonesia)에 총 10억 달러의 구제 조치를 실시할 방침이다. 
 
그 중 5억 달러는 6월 3일에 상환 기한을 맞은 5년물 수쿠크(이슬람 채권)에 충당하고 나머지 5억 달러는 향후 3~6개월의 운전 자금에 충당할 계획이다.
 
현지 언론 자카르타 포스트 11일자 보도에 따르면 국영기업부의 사디킨 차관은 “가루다는 18일 수쿠크 상환 기한을 3~5년 연장 또는 분할 상환하기를 원한다고 제안했다”라고 말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항공편들의 운휴 및 운항 제한으로 회사의 실적이 계속 악화되고 있다. 지금까지 직원들의 임금 삭감, 항공기 임대 계약 재협상 등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5일에는 국영 은행 BRI에서 3억 8,200만 달러 대출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대출은 유류 및 항공기 임대 등의 비용에 충당한다. 가루다 측은 BRI 외 다른 은행과도 현재 대출 협상을 진행하고 있음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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