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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북한 기업인 사업차 반둥 방문 무역∙투자 편집부 2015-03-19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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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서부 자바에서 생산되는 신발과 섬유, 그리고 고무제품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흐마드 헤랴완 서부 자바주 주지사는 북한 기업인들이 사업차 서부 자바주 반둥에서 서부 자바주 정부측과 회동을 가졌으며 지역 제품에 매우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회동에는 북한 노동당 간부도 참석했으며 이름을 밝히지 않은 기업인들 또한 동행했다고 서부 자바주 정부측은 밝혔다. 헤랴완 주지사는 “그들은 투자에 대한 이야기는 하지 않았으나 서부 자바주에서 생산되는 물건들을 구매하고 싶어했다.”고 밝혔다.
 
헤랴완 주지사는 주정부 측이 북한에 서부자바 제품을 선택한 이유를 물었을 때 그들은 반둥과의 특별한 인연을 이유로 들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그는 “그 정도 이유만으로는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어 의아했다. 인도네시아에 그들의 사업체가 있어 익숙함을 느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도네시아는 비동맹운동(NAM)의 시발점이 된 반둥회의 60주년을 기념해 다음 달 22∼23일 자카르타에서 아시아·아프리카(AA)정상회의를 개최하고 같은 달 24일에는 반둥에서 60주년 기념행사를 열 계획이다. 인도네시아는 이 회의에 북한의 헌법상 국가수반인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과 함께 실질적인 북한 최고지도자인 김정은도 같이 초청했다. 그러나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 1위원장은 참석여부를 통보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구상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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