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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에너지광물자원부, 올해 석탄 목표 생산량 하향 조정 검토...중국 수요 축소 영향 에너지∙자원 편집부 2020-03-19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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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에너지광물자원부는 올해 석탄 생산량 목표를 당초 5억 5,000만톤에서 하향 조정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전염 확산에 따라 중국의 석탄 수요가 크게 감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현지 언론 자카르타 포스트 16일자 보도에 따르면 에너지광물자원부 밤방 광물석탄국장은 12일 "생산 목표 수정은 거의 확실하다"고 말했다.
 
에너지광물자원부 광물석탄국의 이르완디 전문가는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에 따른 공장 폐쇄로 전력 수요가 줄었다. 석탄 화력 발전소 6개소가 조업을 중단하고 있다”라고 말하며 "인도네시아 탄광은 현재 정상적으로 가동하고 있지만 6월 이후에는 어떻게 될지 불투명하다"고 언급했다. 올해 초부터 이달 6일까지 인도네시아의 석탄 생산량은 9,470만톤이다.
 
한편, 수요 감소로 석탄 가격은 떨어지고 있다. 에너지광물자원부가 설정한 3월의 석탄 지표 가격(HBA)은 전년 동월 대비 26% 하락한 톤당 67.08달러였다. 또한 탄광들은 석탄 생산량의 25%를 발전용 등으로 국내 시장에 의무적으로 할당해야 하며, 올해의 거래 가격은 톤당 70달러로 설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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