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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美구글, 2~3개월 내 인니에 데이터센터 개설 교통∙통신∙IT 편집부 2020-03-11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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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구글은 지난 4일, 향후 2~3개월 내에 인도네시아의 수도 자카르타에 인니 최초의 클라우드 리젼(광역 데이터센터군)을 개설한다고 발표했다.
 
6일자 현지 자카르타포스트의 보도에 따르면, 인도네시아에서 높아지고 있는 클라우드 서비스 수요에 대응한다.
 
구글 클라우드 인도네시아(Google Cloud Indonesia)의 메가와띠 끼에 대표는 4일 “인프라는 이미 완성됐고 인력도 확보했다. 이제 서비스 시작만 기다릴 뿐”이라고 말했다.
 
클라우드 서비스는 데이터 분석과 기계 학습, 보안, 관리 도구를 제공한다. 기업은 데이터 분석에 기반한 수요 예측을 통해 사업 운영 및 관리를 최적화할 수 있다.
 
인도네시아에서는 클라우드 시장이 급속히 확대되고 있으며, 중국 전자상거래(EC) 최대 기업 알리바바 그룹 산하의 알리바바 클라우드(Alibaba Cloud)가 2018년에 데이터센터를 개설했다.
 
미국 아마존의 클라우드 사업 부문인 아마존 웹 서비스(Amazon Web Services, 이하 AWS)가 2022년 초까지 자카르타에 데이터센터의 개설을 계획하는 것 외에 국영 통신 텔레꼬무니까시 인도네시아(PT Telekomunikasi Indonesia, 텔콤)도 데이터센터를 포함한 클라우드 플랫폼 구축에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텔콤 관계자는 인도네시아의 클라우드 시장이 2024년까지 국내총생산(GDP)의 약 10%에 해당하는 1,200억~1,50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구글 클라우드와 보스턴 컨설팅 그룹(BCG)이 지난해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인터넷을 통해 공용 클라우드를 이용하는 기업은 2019~23년 인도네시아의 GDP에 약 360억 달러의 경제 효과를 가져올 수 있으며, 약 35만 명의 고용을 창출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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