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 각 철도 회사, 코로나19에 대처…체온 검사 및 소독제 설치 > 경제∙비즈니스

본문 바로가기

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비즈니스 인니 각 철도 회사, 코로나19에 대처…체온 검사 및 소독제 설치 교통∙통신∙IT 편집부 2020-03-09 목록

본문

인도네시아 철도 회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되지 않도록 역이나 차내에서 다양한 감염 예방책을 실시하고 있다.
 
현지 매체 뗌뽀의 4일자 보도에 따르면, 수도 자카르타를 남북으로 달리는 도시철도(MRT)를 운영하는 MRT 자카르타(PT MRT Jakarta)는 4일, 종점인 남부 자카르타의 르박 불루스(Lebak Bulus)역에서 출입하는 승객의 체온 측정을 시작했다.
 
고열 증세가 있는 승객은 역 내 출입을 금지한다. 순차적으로 다른 역에서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바이러스 감염자가 발생할 경우의 대응책을 정한 규칙도 제정했다. 이 회사는 지난 달 중순부터 주의 위생당국과 정기적으로 대책 회의를 거듭하고 있다.
 
수도권에서 통근 열차를 운영하는 끄레따 커뮤터 인도네시아(PT Kereta Commuter Indonesia, KCI)도 4일부터 각 역이나 열차 내에 승객용 손 소독제 700개를 설치했다.
 
전 노선의 총 88편성 열차에는 1편성 당 3~4개의 소독약도 배치했다.
 
KCI는 지난달 3일부터 36개 역에서 마스크를 배포했다. 올바른 손 씻기 등을 소개한 공지문을 역 내에 설치하거나 방송을 통해 코로나19에 관한 정보를 전하는 등의 대처도 실시하고 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Copyright © PT. Inko Sinar Medi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