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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금융감독청, 소형은행(BUKU1)의 최저자본금 1조 루피아→3조 루피아로 인상 계획 금융∙증시 편집부 2020-01-24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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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금융감독청(OJK)은 기본자본이 1조 루피아 미만의 은행 그룹 분류인 ‘소형은행(BUKU1)’의 자본금을 3조 루피아 이상으로 끌어 올릴 예정이다. 이에 대한 규정을 2월말까지 공포한다.
 
한편, 현재 BUKU1 그룹에 포함된 은행 중 41개 은행의 자본금이 3조 루피아, 12개 은행이 1조 루피아를 밑돌고 있어 업계에서는 유예기간을 연장해달라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현지 언론 비즈니스 인도네시아 21일자 보도에 따르면 최저 자본금은 2020년에 1조 루피아 이상, 2021년에 2조 루피아 이상, 2022년에 3조 루피아 이상으로 단계적으로 올린다. 최저 자본금을 충족하지 못한 은행은 국민신용은행(BPR)로 분류된다.
 
현재 BUKU1에 속해 있는 끄스자뜨라안 이코노미 은행(PT Bank Kesejahteraan Ekonomi)의 사스마야 행장은 "자본 조달에 시간이 걸린다. 유예기간을 연장하길 바란다"고 요청하며 “디지털화가 진행되면서 막대한 자본이 필요 없어지고 있다. 자본을 늘리면 주주로부터 모은 자금을 효율적으로 사업에 사용할 수 있는지 측정하는 ‘자기 자본 이익률(ROE)'이 크게 저하될 가능성이 있다”라고 지적했다. 인도네시아 은행협회(Perbanas)도 이와 비슷한 우려를 나타내며 금융감독청 당국에 유예기간 연장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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