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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인니-UAE, 민관 16개 양해각서 체결…”협력 강화하자” 무역∙투자 편집부 2020-01-16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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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정부는 13일 아랍에미리트(UAE)과의 사이에서 민관 총 16개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투자 총액은 총 228억 9,000만 달러로 추정되고 있다. 조꼬 위도도(통칭 조꼬위)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전날인 12일 아부다비를 방문,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UAE 왕세제와 회담하고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양해각서의 내역은 정부 간 ◇종교 ◇교육 ◇농업 ◇의료 ◇테러 문제 - 5개 분야, 민간이 ◇에너지 ◇석유가스 ◇석유화학 ◇항만 ◇통신 ◇연구 - 등의 6개 분야로 총 11개 분야다.
 
13일자 국영 안따라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민간 기업이 체결한 사업에는 서부 자바 발롱안의 국영 석유 쁘르따미나(PT Pertamina)의 종합 석유화학 공장 건설(투자액 126억 달러)과 최대 석유화학 기업 찬드라 아스리 페트로케미칼(PT Chandra Asri Petrochemical, 이하 CAP)에 나프타(에틸렌의 원료) 장기 공급(투자액 30억 달러), 쁘르따미나의 동부 깔리만딴 발릭빠빤 정유소 리노베이션 공사(55억 달러) 등이 포함된다.
 
루훗 빈사르 빤자이딴(Luhut Binsar Panjaitan) 해양투자조정부 장관은 “인도네시아는 세계 최대의 무슬림 인구를 거느리고 있다는 점에서 UAE는 인도네시아를 우방국으로 보고 있으며, 더 많은 투자를 바라고 있다”고 말해 향후에도 UAE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투자를 유치할 자세를 보여주었다.
 
조꼬위 대통령은 “UAE와는 경제 협력 이외에도, 근대적인 이슬람 교육으로 협력 관계를 맺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인도네시아와 UAE는 지난해 7월에도 정부 간 및 기업 간으로 총 12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정부 간 투자 보장과 이중 과세 방지, 관세 등에 관한 9개의 협정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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