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미쓰비시, 익스팬더 크로스 인니 시장 출시 유통∙물류 편집부 2019-11-22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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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비시 자동차(Mitsubishi Motors)는 지난 12일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에서 소형 다목적 차량(MPV)의 신차 ‘익스팬더 크로스(Xpander Cross)’를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 회사의 주력 모델인 소형 MPV ‘익스팬더’의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SUV)의 특징을 겸비한 상위 모델이다. 같은 날 예약 접수를 시작, 13일부터 발매했다.
미쓰비시 자동차의 카토 타카오 최고경영책임자(CEO)는 “익스팬더 크로스는 다른 MPV에 비해 SUV 특유의 강인한 디자인과 내구성이 뛰어난 기능이 탑재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익스팬더와 마찬가지로 동남아시아에 등지에 적극적으로 수출할 방침을 나타냈다.
익스팬더에서 사용하는 1.5ℓ 엔진을 탑재했으며, 외관은 익스팬더 디자인을 그대로 답습하면서도 오프로드 주행에 뛰어난 높은 차고에 정숙성까지 확보했다. 실내는 7명이 앉아도 넓고 쾌적하다.
인도네시아 판매 자회사 미쓰비시 모터스 끄라마 유다 세일즈 인도네시아(PT Mitsubishi Motor Krama Yuda Sales Indonesia, 이하 MMKSI)의 나카무라 사장은 “현대인들은 매우 바쁘기 때문에 가족과 함께 보낼 시간이 매우 소중하다. (익스팬더 크로스를 통해) 가족과 뜻 깊은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익스팬더 크로스의 자카르타 수도권 가격은 2억 6,770만 루피아부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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