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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인프라 은행 설립으로 “사업 투자에 박차” 무역∙투자 편집부 2015-02-17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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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정부는 13일 인프라 은행을 설립한다고 발표했다.
 
인프라은행은 현재 인도네시아 인프라금융공사 사라나 멀티 인프라스뜨룩뚜르(SMI, PT Sarana Multi Infastruktur)를 성장시키는 방법으로 설립될 계획이며, 현재보다 더욱 큰 규모의 대출이 가능하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다.
 
SMI는 2009년에 설립됐으며, 인도네시아 내에서 실시하는 인프라 사업에 대한 융자를 목적으로 한 금융 기관이다.
 
정부는 “인프라은행 설립은 계획한 대규모 인프라 사업에 대한 투자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장치”라고 밝혔다. 그러나 자본금과 설립시기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이어 밤방 브로조느고로 재무부 장관은 "기존 인프라 사업 자금은 해외에서 끌어온 외국 투자자본에 대부분 의존하고 있다"며 “인프라 은행은 국가예산의 영향을 받지 않는 구조로 운영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 밖에도 정부는 인프라 개발 시 용지매입을 효율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토지은행 설립도 고려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영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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