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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말레이시아 카자나, 인니 고속도로 사업권 매각 검토 건설∙인프라 편집부 2019-09-19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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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국영 투자회사 카자나 내셔널(Khazanah Nasional Bhd)이 인도네시아의 고속도로사업 이권 매각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양도액은 약 5억 달러에 이른다고 14일자 각지 언론사가 이같이 전했다.
 
관계자에 의하면, 인도네시아의 복합 기업 아스뜨라 인터내셔널(PT Astra International)의 인프라 자회사인 아스뜨라텔 누산따라(PT Astratel Nusantara, 이하 Astra Infra∙아스트라 인프라)와 캐나다 연기금 투자위원회(CPPIB)가 자바 섬의 찌빨리(Cipali) 고속도로(총 116km)를 운영하는 린따스 마르가 스다야(PT Lintas Marga Sedaya, 이하 LMS)의 주식을 양도할 것을 카자나 측에 타진하고 있으며, 카자나는 13일에 개최된 이사회에서 동 제안에 대한 수용 여부를 협의했다. 카자나, 아스트라 인프라, LMS 등 모든 관련사들은 이 건에 대한 코멘트를 거부했다.
 
카자나는 현재 산하 UEM 그룹(UEM Group Bhd)을 통해 LMS에 55%를 출자했다. 아스트라 인프라가 나머지 45%를 보유하고 있다.
 
UEM 그룹은 2006년에 찌빨리 고속도로 건설사업을 수주했다. 용지취득 등에 시간이 소요되어, 2013년에 착공해 2015년에 완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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