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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블루버드, 미국 테슬라 EV 추가 ‘재검토’ 교통∙통신∙IT 편집부 2019-09-17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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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최대 택시 그룹 블루버드(Bluebird)는 고급 택시 서비스에서 사용하고 있는 미국 테슬라의 전기자동차(EV) 추가 도입에 대해 재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현지 매체 뗌뽀의 9일자 보도에 따르면, 1대 당 25억 루피아의 높은 가격으로 인해 타사의 EV로 옵션이 확대될 전망이다.
 
블루버드는 지난 4월 EV 택시 도입을 발표했다. 미국 테슬라의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SUV) '모델X’, ‘75D’ 4대와 중국 최대 친환경 기업 비야디(BYD)의 다목적 차량(MPV) 'E6' 26대를 도입하고 있다. 이 중 테슬라 EV는 고급 택시인 '실버버드'에 이용하고 있다.
 
블루버드 관계자는 "자동차의 구입 가격에 따라 운임을 결정하면 테슬라 차량의 승객은 현행의 3배 요금을 지불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는 가솔린 차량과 동일한 요금으로 설정하고 있다.
 
한편 블루버드는 EV 도입과 충전소 건설에 투자를 계속하고 있다. 보다 경제적인 브랜드를 발견하면 2020년에 200대의 추가 EV를 도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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