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은행 “인도네시아 내년 GDP 성장률, 4.9% 전망” > 경제∙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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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세계은행 “인도네시아 내년 GDP 성장률, 4.9% 전망” 경제∙일반 편집부 2019-09-11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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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은행은 내년 인도네시아 국내 총생산(GDP) 성장률이 4.9%, 2022년에는 4.6%로 둔화될 가능성이 있다는 견해를 밝혔다.
 
현지 언론 자카르타포스트의 9일자 보도에 따르면, 미중 무역전쟁 등에 따른 글로벌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요인이 될 것으로 보인다.
 
조꼬 위도도(통칭 조꼬위) 대통령과 면담한 세계은행의 로드리고 차베스 인도네시아 지부장은 "미국과 중국의 GDP 성장률이 1% 떨어지면 인도네시아의 성장률은 0.3% 하락할 것"이라고 말하며 "인도네시아의 낮은 생산성과 노동인구 성장 둔화 등도 경제 성장을 저해하는 요인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자금 유출에 따른 루피아 약세 가능성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로드리고 지부장은 "정부는 이에 대한 대책으로 투자 환경을 개선하고 해외직접투자(FDI) 유치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인도네시아 중앙통계청(BPS)에 따르면 2분기(4~6월) GDP 성장률은 5.05%로, 전기의 5.07% 성장에서 둔화됐다.
 
스리 물야니 재무장관은 8월 말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의 5.2%에서 5.08%로 하향 조정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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