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테슬라, 세단 ‘모델3’ 인도네시아 출격 > 경제∙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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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자동차(EV) 분야에 있어 혁신적인 기업으로 평가받는 미국 테슬라가 인도네시아에서 보급형 세단 '모델3(Model3)'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모델3은 표준형인 스탠더드 레인지 플러스와 롱레인지, 퍼포먼스 등 3개 트림을 선보인다고 2일자 현지 비즈니스인도네시아가 보도했다.

테슬라 모델3은 긴 주행거리와 뛰어난 성능으로 공개된 2016년 당시부터 주목을 받아왔다. 완전 충전까지 걸리는 시간이 4시간으로, 충전 비용은 7만 루피아다.

스탠더드 레인지 플러스는 1회 충전 시 386km, 롱레인지와 퍼포먼스는 1회 충전 시 499km를 주행할 수 있다 (미국 EPA 인증기준). 유통 업체가 부품 및 서비스를 2년간, 배터리를 8년간 보증한다.

인도네시아 유일의 테슬라 대리점인 ‘프레스티지 이미지 모터카스(Prestige Image Motorcars)’의 루디 사장은 "소비자에게 최상의 제품을 제공하고 싶다”며 “구입하기 쉬운 가격이 되도록 정부 등의 지원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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