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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GE, 14억弗투자국으로 印尼채택 무역∙투자 Dedy 2014-03-04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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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생산 및 분배, 친환경에너지에 주력
 
미국의 다국적기업 제너럴일렉트릭(GE)이 약14억달러 상당의 에너지생산·분산사업을 추진할 국가로 인도네시아를 선택했다.
 GE는 인도네시아의 미래에너지설계 사업계획을 지난 25일 자카르타에서 공식 발표했다.
 GE의 존G.라이스 부회장은 “인도네시아 최소 9천여개 섬에 거주하는 2억4천명 인구 중 오직 4분의 1만이 전기를 이용하고 있다”며 “인도네시아는 에너지분산기술개발을 위한 최적의 국가”라고 말했다. 이어 “인구가 매우 분산되어있기 때문에 발전 잠재력이 큰 시장”이라며 지난 70년간 인도네시아에 자리해온 GE는 최소100킬로와트(KW), 최대100메가와트(MW) 규모의 전력을 생산하고 효율적으로 분배할 수 있는 부서를 따로 만들었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 정부의 화석연료사용을 줄이고 재생에너지사용을 늘린다는 계획도 GE가 인도네시아를 프로젝트 추진국으로 선택한 이유 중 하나이다다. 그는 “인도네시아는 우리의 기술력을 증명할 수 있는 최유망진출국”이라고 자카르타포스트지에 전했다.
 현재 인도네시아의 혼합에너지는 49%가 화석연료로 구성된다. 그러나 정부는 재생가능한에너지의 비율을 증가시켜 2025년까지 혼합에너지 중 화석연료 구성비율을 25%로 낮춘다는 계획이다.
 GE가 발표한 14억달러 투자액 중 일부는 향후 4년에 걸친 신규사업 유치와 프로젝트 진행에 쓰인다.
한편 전력분배사업 추진과는 별개로 GE는 국영전력회사 쁘루사한리스뜨릭느가라(PT.PLN), 클린파워인도네시아(PT.CPI)와 바이오매스 가스발전시스템 개발 및 보급을 포함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 양해각서는 이전에 발표했던 동부 누사뗀가라 숨바지역 1MW급 전력발전소와 발리 방리지역 150KW급 전력발전소 건설에 대한 협력사업의 일환이다. GE는 또한 남부 수마뜨라 빨렘방 인근지역 름박에 위치한 국영가스기업 쁘르따미나(PT.Permania)와 4개 가스엔진공급계약을 체결했다.
 라이스부회장은 저렴한 전력을 생산하기 위해 추진중인 프로젝트에 바이오매스를 사용할 것이라며 “주요 관심사업은 바이오매스인 설탕, 코코넛, 왕겨 등 농업부산물과 같은 여러 종류의 연료를 연소시킬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는 것”이라고 친환경에너지개발을 GE사업의 우선순위로 뽑았다.
 GE의 아세안지부장 존은 “11월 전에 가동할 발리발전소는 목제폐기물을 활용할 계획”이라며 “이에 쓰이는 대나무는 수공예품 폐기물에서 축출되며 1MW전력량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약 2톤의 대나무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인도네시아 에너지광물자원부 수실로시스우또모 차관은 “현재 인도네시아는 최대 수 천 메가와트 전력 수요가 있기 때문에 무궁한 성장가능성을 갖고 있으며 친환경 에너지를 통해 연간 최소 6,000MW를 추가 생산할 수 있다”며 GE가 에너지발전 사업국을 인도네시아로 선정한 것은 대단히 훌륭한 결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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