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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2019 인니·아프리카 IAID’ 폐막, 8억 달러 이상 계약 체결 경제∙일반 편집부 2019-08-26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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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발리 누사두아에서 20~21일 열린 '인도네시아 아프리카 인프라 대화(IAID)’에서 양 국가는 인프라, 섬유, 제약, 금융, 광업 등 분야에서 총 8억 2,200만 달러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해의 5억 8,600만 달러를 크게 웃돌았다.
 
현지 언론 자카르타 포스트 22일자 보도에 따르면 이번 포럼에서 남부 아프리카 모리셔스, 지부티와 특혜 무역협정 체결에 관한 협상을 시작했다.
 
인도네시아는 지부티에 비누 팜유, 종이 제품, 마가린 등을 수출하고 있다. 지부티에서 어린이 의류 및 액세서리를 수입하고 있다. 루끼따 무역장관은 “지부티는 21개국이 가입한 동남아프리카공동시장(COMESA) 회원국으로 지부티와 무역협정을 체결할 경우 COMESA 회원국과의 무역 확대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언급했다.
 
IAID는 2018년 발리에서 열린 '인도네시아 아프리카 포럼'에 이어 개최되었으며, 올해는 인도네시아와 아프리카 각국의 각료 및 정부 관계자, 사업가 등 약 700명이 참가했다. 미중 무역전쟁의 영향으로 세계경제 침체가 지속되는 가운데 수출과 경제성장률이 부진한 인도네시아는 경제 발전의 큰 잠재력을 가진 아프리카 시장에서 새로운 판로를 확대하고자 한다.
 
한편, 지난해 인도네시아와 아프리카 무역액은 전년 대비 25% 증가한 156조 루피아였다. 인도네시아 기업의 투자도 증가하고 있어 현재 나이지리아에 16개, 에티오피아에 5개 등 30여개 기업이 아프리카에 진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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