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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올해 석탄 생산 4억톤 예상 에너지∙자원 arian 2014-02-10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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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석탄업계에 생산감축 요청
 
 
올해 석탄생산이 작년 대비 5%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석탄의 국내 수요가 낮아지는 가운데, 에너지 자원 절약차원에서 정부가 석탄업계에 생산 감축을 요청했다.  
인도네시아 석탄협회(APBI) 회장이자 델마 마이닝 (PT Delma Mining Corporation) 이사인 봅 까만다누는 “올해 석탄생산 4억톤을 목표로 한다. 이것은 보수적 목표이지만 향후 상황을 지켜볼 것이다”고 전했다.
정부는 석탄업계에 “국내 석탄수요가 낮으므로 올해 생산을 3억9천7백만 메트릭 톤에 맞추라”고 요청했다. 작년 석탄업계 전체의 생산량은 4억2천1백만 톤이었다. 또한 작년 생산 중 내수시장용은 7천2백만톤이었던 것에 비해 올해는 7천3백만 톤을 국내로 할당했다.
봅 회장은 “협회는 올해 총 생산량 예상치를 정부보다는 높게 책정한다. 불법광부업자들이 있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여전히 높은 수준으로 생산할 수 있어서 상황이 매우 긍정적인 편이다. 중국과 인도에서도 여전히 큰 수요가 있을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올해 석탄가격은 톤당 미화 80달러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블룸버그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인도네시아 석탄의 월평균가격은 톤당 85.3달러로 2012년 대비 12% 하락했었다.
에너지광물자원부의 수카르 석탄광물자원부장은 지난달 “인도네시아는 에너지뿐 아니라 석탄 비축물을 절약할 필요가 있다. 광물 제련소, 시멘트, 펄프공장 등과 같이 향후 인도네시아 국내수요가 넘칠 것을 대비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여전히 많은 석탄업자들이 하락한 석탄 가격에 대한 보상으로 생산을 늘릴 방법을 강구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최대 석탄기업인 부미 리소스(PT. Bumi Resources Tbk)는 지난해 보다 15%증가한 9천7백8십만톤을 생산할 계획이다. 제2의 석탄기업인 아다로 에너지(PT. Adaro Energy Tbk)는 작년보다 11%증가한 5천6백만 톤을 생산할 계획이다.  [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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