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왓츠업, 인니서 모바일 결제 사업 진출 계획 교통∙통신∙IT 편집부 2019-08-23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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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페이스북 산하의 모바일 메신저 왓츠업은 인도네시아에서 모바일 결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연내 진출을 목표로 여러 전자결제 서비스 업체와 제휴 협의를 논의 중이다.
현지 언론 비즈니스 인도네시아 21일자 보도에 따르면 왓츠업은 인도네시아 재벌그룹 리뽀그룹 산하의 전자 머니 포인트 서비스 오보(OVO)와 전자결제 서비스 고페이(Go-pay)를 다루는 배차 앱 대기업 고젝, QR코드 결제 서비스 다나(DANA), 링크아자(Linkaja)를 운영하는 국영 은행 등과 협의를 계속하고 있다. 전자결제에 관한 규제가 까다롭기 때문에 단독으로 서비스를 전개하는 것이 아니라 국내 기업과 제휴를 모색하고 있다.
당초 2019년 말에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었지만 무기한 연기될 전망이다.
한편, 왓츠업은 인도에서 앞서 모바일 결제 서비스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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