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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증권거래소, 외국자본 유입 계속…투자 확대로 이어지길 기대 금융∙증시 편집부 2019-08-22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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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증권거래소(IDX)에 외국 자본의 계속 유입되고 있다.
 
인도네시아 경제전망은 밝지 않지만, 주가가 상대적으로 저렴해 다른 신흥시장에 비해 큰 수익을 얻을 가능성이 높은 것이 그 이유로 분석되고 있다. 미·중 무역전쟁으로 인한 세계적인 경제 침체로 갈 곳을 잃은 자금이 인도네시아로 향하고 있다.
 
현지 언론 자카르타 포스트 20일자 보도에 따르면 외국 투자로 연초 대비 순매수 금액은 19일 기준 62조 1,900억 루피아였다. 2018년 50조 7,500억 루피아, 2017년 39조 8,700억 루피아에 비해 외국 자본 유입이 확대되고 있다.
 
국내 증권회사 사무엘 세꾸리따스(Samuel Sekuritas)의 수리아 달마 리서치 부문장은 "투자자는 높은 수익률을 얻을 수 있는 시장에 자금을 옮기고 있다. 인도네시아는 이 같은 시장에 적합하다"라고 언급했다. 10년물 수익률이 7.51%도 있어 장기 국채에 많은 자금이 투입되고 있다. 
 
투자 정보 서비스 등을 다루는 코넥시 캐피탈(PT Koneksi Kapital)의 알프레드 연구소장은 "자금 유입이 투자 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투자 확대로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IDX의 외국인 주주 비율은 52%이다. 연초 대비 매매 대금 기준으로는 국내 투자가 67%, 외국 투자가 33%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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