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인도네시아, 러시아와 경제 무역 강화…13건 투자에 11억 달러 무역∙투자 편집부 2019-08-09 목록
본문
인도네시아 정부는 최근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에서 개최된 비즈니스 포럼에서 총액 11억 1,000만 달러 규모의 투자 프로젝트에 관한 양해 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3일 현지 매체 비즈니스인도네시아 등의 보도에 따르면, 각서를 체결한 투자 안건은 총 13건. 이 중 아시아 스타치 인터내셔널(Asia Starch International)이 11억 달러를 투자해 중부 자바주에 동남아 최대의 제분 공장을 건설하는 계획이 최대 투자 안건이었다. 이 밖에 과자 제조 대기업 마요라 인다(PT Mayora Indah)는 커피 가공품과 사탕류를 판매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중부 자바 주정부에 따르면, 주에서 운영하는 여러 지역 기업이 러시아 기업에 전통 생약이나 가구, 수공예품 등 총 600만 달러 이상을 수출하는 양해 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비즈니스 포럼은 인도네시아와 러시아 각 재외 공관이 주도하여 개최됐다. 인도네시아 정부 측에서는 간자르 쁘라노워(Ganjar Pranowo) 중부 자바 주지사 외에 하멩꾸부워노 10세(Hamengkubuwono X) 족자카르타특별 주지사, 무역부 관료들이 참석했다.
- 이전글텔콤, 인도네시아의 소프트뱅크 될 것 2019.08.08
- 다음글중소기업의 자금 부족 문제...인니 수출에 대한 기여도 저해 2019.08.07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