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日 KDDI, 인니 P2P 사업 운영사 디지털 알파에 출자 무역∙투자 편집부 2019-07-23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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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에서 개인 간 대출 P2P 블렌딩 플랫폼 우앙뜨만(Uang teman)을 운영하는 싱가포르의 디지털 알파 그룹(Digital Alpha)에 일본의 최대 이동통신사 중 하나인 KDDI가 출자했다. 출자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KDDI는 ‘KDDI 오픈 이노베이션 펀드 3호'를 통해 자금을 출자했다.
현지 언론 꼰딴 19일자 보도에 따르면 우앙뜨만는 여신 심사를 거쳐 개인 및 중소 기업을 위한 무담보 소액 대출을 제공하는 플랫폼입니다. 이용자는 스마트폰앱이나 웹사이트에서 손쉽게 대출을 신청할 수 있다.
세계은행(WB)에 따르면 인도네시아는 경제성장에 따라 중산층이 급증하고 있지만, 은행 계좌 보유율은 2017년말 기준 48%, 신용카드 보유 비율은 2%에 그쳤다.
한편, 금융감독청(OJK)에서 공식적으로 사업허가를 내준 PtoP 블렌딩 사업 회사는 현재 국내 7개사에 불과하다. KDDI측은 "디지털 알파는 7개사 중 하나이다. 금융시장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글로벌 사업 확대를 목적으로 출자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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