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광물자원부, B30 사용 의무화로 경유 수입 대폭 감소 예측 > 경제∙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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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에너지광물자원부, B30 사용 의무화로 경유 수입 대폭 감소 예측 에너지∙자원 편집부 2019-06-19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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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에너지광물자원부는 2020년부터 모든 디젤 차량과 선박을 대상으로 경유에 바이오 디젤을 30% 혼합한 'B30' 사용을 의무화함에 따라, 경유 수입량이 연간 800만~900만㎘까지 감소할 것으로 예측했다.
 
현지 언론 꼰딴 14일자 보도에 따르면 에너지광물자원부 연구개발기관의 다단 기관장은 "경유 1리터 당 지표 가격을 8,900루피아로 계산하면 연간 약 70조~80조 루피아 상당의 외화 유출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그나시우스 조난 에너지광물장관은 “B30 사용 의무화를 위해 각 바이오 연료 제조업체에게 원료 지방산 메틸 에스테르(FAME)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요청했다”라며 "공급이 어려울 경우 바이오 디젤의 FAME 공급을 연료 제조 업체에 의무화하는 국내공급의무(DMO) 규정을 수립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인도네시아 바이오연료제조협회(Aprobi)의 뚜만고르 회장은 “현재 FAME을 생산하는 국내 공장은 19개소로 연 생산 능력은 1,200만 킬로리터에 달한다”라며 "FAME의 연간 수요는 2020년에 600만㎘에서 900만㎘로 확대될 전망이다. 수출분인 150만㎘를 더해도, 연 생산 능력을 초과할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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