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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교통부, 대중교통 이용 르바란 귀성객 전년비 13% 감소 교통∙통신∙IT 편집부 2019-06-12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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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교통부는 올해 이슬람 최대 명절 르바란 연휴 동안 대중교통을 이용한 귀성객이 1,327만명이었다고 발표했다. 전년 대비 13% 감소했다. 자가용으로 귀성한 사람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교통부는 5월 29일부터 대중교통 현황 상황을 관찰했다. 이에 따르면, 10일까지 항공기 이용자는 전년 동기 대비 30%, 버스 이용자는 18% 감소하며 감소세가 두드러졌다. 한편, 철도 이용자는 전년 대비 4% 증가로 소폭 확대했다.
 
현지 언론 비즈니스 인도네시아 10일자 보도에 따르면 자가용으로 일반 도로를 통해서 귀성한 차량이 전년 동기 대비 6% 증가한 86만 7,517대였다. 약 200만명이 대중교통을 이용하지 않고 자가용으로 전환한 것으로 보인다.
 
교통부는 9일까지 발생한 교통사고 건수에 대해서도 발표했다. 사고 발생 건수는 509건으로 전년 동기에 비해 60% 감소했다. 사고로 인한 사상자도 60~70%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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