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플라스틱산업협회, 올해 플라스틱 산업 성장률 5.4% 예상…식료•섬유•인프라•자동차에서 수요 증가 경제∙일반 편집부 2019-05-23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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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올레핀 플라스틱산업협회(INAplas)는 올해 플라스틱 산업의 성장률을 전년 대비 5.2~5.4%로 예측했다.
식료, 섬유, 인프라, 자동차 등 4개 분야에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현지 언론 인베스톨 데일리 21일자 보도에 따르면 INAplas의 파자르 사무국장은 "플라스틱 포장의 소비량은 식음료 산업 전체의 55%를 차지한다”라고 말하며 “이슬람 최대 명절 르바란 전에 식음료 산업 부문에서 플라스틱 수요가 매년 10~20% 확대한다”라고 언급했다.
파자르 사무국장은 이어 “식음료 산업 외 섬유 산업에서 카펫용 플라스틱, 인프라 사업에서 폴리염화비닐(PVC) 및 폴리에틸렌 파이프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자동차 산업에서의 플라스틱 수요도 안정적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플라스틱 쓰레기가 환경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파자르 사무국장은 "플라스틱의 사용 금지 또는 과세를 추진하기 보다는 재활용 산업 진흥을 도모해야 한다. 쓰레기 불법 투기에 벌금 부과 등의 규정을 제정해야 한다. 국민의 의식 개혁도 필요하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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