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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인도네시아 재무부, '사무라이본드' 1,770억엔 발행 금융∙증시 편집부 2019-05-21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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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정부는 1,770억 엔(약 1조9200억 원) 규모의 아시아 최대 사무라이본드를 발행했다.
 
자카르타포스트 등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재무부 내 재무리스크관리국(DJPPR)은 16일 1,770억 엔 규모의 사무라이본드를 발행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아시아지역에서는 최대 규모다.
 
이번에 발행되는 사무라이본드는 모두 6종류다. 표면금리 0.54%의 3년짜리, 표면금리 0.83%의 5년짜리, 표면금리 0.96%의 7년짜리에 표면금리 1.17%의 10년짜리, 1.55%의 15년짜리, 표면금리 1.79%의 20년짜리 등으로 구성돼 있다.
 
DJPPR는 15년짜리와 20년짜리 사무라이본드는 아시아에서 발행되는 최장기 사무라이본드라고 지적했다.
 
인도네시아 재무 당국은 또한 일본계 신평사인 일본신용평가연구소(JCRA)가 이번 사무라이본드에 대해 안정적인 전망을 제시했다고 말했다.
 
이번 사무라이본드에 참가한 투자자들은 도시은행(11.3%), 전문은행(14.1%), 생명보험사(18.1 %), 부동산 보험회사(0.1 %), 자산운용사(15.3%), 지방 은행 (9.4%), 기타 (31.7%) 등이다.
 
펀드 발행 주관사는 일본 다이와증권, 미즈호증권, 노무라증권및 SMBC 닛코증권이다.
 
한편 일본 최대 신용평가회사인 일본신용등급연구소(Japan Credit Rating agency, 이하 JCR)는 지난달 인도네시아의 장기 채무 등급 전망을 인상했다고 밝혔다. 장기 외화 발행자 신용등급과 현지통화(루피아) 발행자 신용등급 전망을 모두 '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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