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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르바란 귀성 육로 인기…항공권 상승과 자바 횡단 고속도로 개통 영향 교통∙통신∙IT 편집부 2019-05-17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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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교통부는 이슬람 최대 명절인 르바란(올해는 6월 5~6일 예정) 장기 연휴에 항공기의 국내선 이용이 전년에 비해 감소하고 육로를 선택하는 사람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국내선 항공권의 가격 상승 외에도 반뜬 주 므락(Merak)과 동부 자바 주 바뉴왕이(Banyuwangi)를 잇는 자바 횡단 고속도로가 르바란까지 거의 전면 개통하는 것이 주된 요인으로 보인다. 항공 이용객은 특히 중부 자바와 동부 자바, 발리 방면의 운항이 주춤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앞서 인니 교통부 산하의 교통연구개발기관이 발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르바란에 따른 장기 연휴에 수도권에서 귀성하는 사람은 전년 대비 44% 증가한 약 1,490만 명이 될 것으로 전망됐다. 이동 수단은 버스와 자가용이 모두 전체의 30% 가까이를 차지하는 한편, 항공기 이용은 10% 미만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해당 조사에서 귀성 비용은 전체의 21%가 50만~150만 루피아를 상정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150만~250만 루피아가 20%로 그 뒤를 이었다. 수도권에서 귀성 비용은 총 10조 3,000억 루피아에 이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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