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둥 고속철도 첫 터널 완공…2021년 개통 기대 > 경제∙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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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반둥 고속철도 첫 터널 완공…2021년 개통 기대 교통∙통신∙IT 편집부 2019-05-16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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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 자바 리드완 까밀(Ridwan Kamil) 주지사는 14일, 수도 자카르타와 서부 자바 주 반둥을 잇는 고속철도(총 142.3km) 부설 사업의 첫 터널이 완공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에는 총 13개의 터널이 건설된다.
 
국영 안따라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개통된 터널은 서 반둥 지역의 왈리니 터널(Tunnel Walini)로, 길이 608m, 내경 12.6m, 외경이 14.3m이다. 2017년 하반기에 착공되어 지난해 7월부터 굴착에 들어갔다.
 
리드완 주지사는 고속철도가 개통되어 수도권으로 통근이 용이해지면 서부 자바 주에 거주하는 5,00만 명의 주민들의 취업 기회가 확대될 것이라고 설명하며, "계획대로 2021년 개통을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리니 국영기업부 장관은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와 싱가포르를 잇는 고속철도(HSR) 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점을 언급하며, "반둥 고속철도를 2020년 말까지 완공해 동남아 최초의 고속철도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반둥 고속철도 공사의 전체 진척율은 17.5%로 연내에 59%까지 진행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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