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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인니 정부, 재정 지원으로 기업의 신규 상장 촉진 경제∙일반 편집부 2019-05-15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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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정부는 더 많은 기업의 기업공개(IPO)를 통해 상장을 촉진, 세금 공제 등 재정 지원을 계속해 나간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 증권거래소(IDX)에 따르면 지난해 57개사가 IDX에 상장, 올해는 75개를 목표로 한다고 자카르타포스트가 보도했다.
 
재무부 세무국의 헤스뚜 대변인에 따르면, 정부가 실시하고 있는 상장 지원책의 하나로는 법령 ‘2015년 제56호'가 있다. 동 시행령은 주식의 40% 이상을 300명 이상의 일반 투자자(단, 주주 1명의 보유율은 5% 미만)가 보유하고 있는 상장 기업에 대해서는 법인 세율을 5% 인하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또한 일반 주식 거래 매각 이익에 대해 5~30%의 양도 소득세가 부과되지만, 상장을 위해 창업자가 보유 주식을 매각하는 경우에는 IPO시 주가의 0.5%만 과세한다. 상장 기업에 대해서는 주식 거래에 부과되는 세금을 우대하고 있다.
 
이 외에도 신생 기업의 상장을 촉진하기 위해 상장 요건을 완화했다. 신생 기업 등에 대해서는 매출이 400억 루피아 이상이며 주가의 시가 총액이 2,000억 루피아 이상인 경우 영업 이익이 흑자가 아니어도 일정 기간은 상장을 인정한다.
 
헤스뚜 대변인은 "많은 기업이 상장하면 금융 시장의 안정성이 높아지고 세수 증가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IDX에 따르면 올해는 이미 10개사가 IDX에 상장, 총 1조 5,900억 루피아를 조달했다. 현재 27여개가 상장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달 18일 시점에서의 IDX 상장 기업 수는 629개사, 시가 총액은 7,400조 루피아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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