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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아시아개발은행, 2019년 인니 성장률 5.2%로 동결 경제∙일반 편집부 2019-04-18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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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개발은행(ADB)은 최근 '2019년 아시아 개발 전망(Asian Development Outlook)'을 발표하고 올해 인도네시아의 경제 성장률을 5.2%로 예측했다. 지난해 12월 발표한 예측에서 동결했다.
 
내수 소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지만 세계 경제의 침체로 수출이 주춤하며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의 성장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2020년의 예측치는 5.3%다.
 
ADB는 인도네시아 자바 횡단 고속도로 등의 인프라 정비, 인허가 절차 및 세제의 단순화 등을 배경으로 투자는 견조할 것으로 전망했다. 17일 대선과 총선에 따른 지출 증가뿐만 아니라, 안정된 인플레이션이 국내 소비의 확대를 뒷받침할 것으로 예측했다.
 
산업별로는 제조업과 농업, 서비스업이 계속 성장할 것으로 설명했다. 제조업에서는 특히 의류·신발 산업이 향후 2년간 확대될 전망이다.
 
인플레이션 전망치는 2019년 3.2%, 2020년 3.3%로 나타났다. 경상 수지 적자는 2019년, 2020년 모두 국내총생산(GDP) 대비 2.7%로 지난해의 2.98%에서 축소될 것으로 보고 있다.
 
향후 2020~2024년의 경제 성장률은 연간 5.5~6.3%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ADB 관계자는 “정부가 추진하는 '메이킹 인도네시아(Making Indonesia)'에 따라 국내의 99%를 차지하는 중소 제조업의 생산성을 끌어 올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아시아 45개 회원국들의 올해 성장률은 지난해 5.9%에서 올해는 5.7%, 내년엔 5.6%로 주춤할 것으로 예상됐다. 올해 전망치의 경우 ADB가 지난해 12월 내놓은 5.8%에서 3개월만에 0.1%포인트 하향 조정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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