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카르타-수라바야 준고속철도 사업, 6월에 타당성 조사 시작 > 경제∙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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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의 수도 자카르타와 동부 자바 수라바야간 준고속철도 사업을 지원하는 국제협력기구(JICA)는 6월 타당성 조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조사는 1년~1년 반 정도 소요될 전망으로, 조사가 끝나는대로 상세 설계 착수 및 공사 입찰을 추진한다.

현지 언론 비즈니스 인도네시아 4일자 보도에 따르면 JICA 인도네시아 사무소의 야마나카 신이치 소장은 "비용과 국내 조달 비율 등 여러 가지 문제가 있어 시간이 걸린다. 사용하는 차량의 스펙도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JICA와 인도네시아 기술평가응용청(BPPT)은 지난해 기존 선로에 선로를 또 하나 추가하는 듀얼 게이지 타입으로 건설하기로 합의했다. 철도가 개통되면 자카르타-수라바야간 소요 시간은 약 5시간 반으로 단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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