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산업부, 0.2㎜의 아연 도금 강판에 SNI 도입 계획 경제∙일반 편집부 2019-03-15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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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산업부는 12일 0.2밀리미터 미만의 아연 도금 강판에 국내 기준(SNI)를 도입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중국산으로 국내 저가 제품 수요를 빼앗기고 있어 국내 제품을 보호할 목적이다. 연내 도입을 목표로 한다.
현지 언론 비즈니스 인도네시아 13일자 보도에 따르면 금속·기계·수송 기기·전자 기기(ILMATE)국의 하르얀또 국장은 “SNI 도입 관련 조사팀을 만들겠다. 아연 도금 강판의 수입은 일부 업체에만 한정한다”라고 언급했다.
신일본제철과 호주의 철강 대기업 블루스코프 스틸의 합작회사인 NS 블루스코프 인도네시아(PT NS Bluescope Indonesia)의 샐리 마케팅 부장은 “SNI가 도입되면 국내 공장의 가동률이 상승하고 아연 도금 강판의 공급량이 3% 상승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중국 제품의 유입으로 이 회사의 지난해 생산량은 55,000톤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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