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1월 자동차 수입은 53% 감소, 수출은 17% 증가 무역∙투자 편집부 2019-03-14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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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자동차제조업협회(가이킨도)에 따르면, 1월 완성차(CBU) 수입 대수는 전년 동월 대비 53% 감소한 3,095대였다. 수출 대수는 17% 증가한 2만 1,889대, 생산 대수는 9% 감소한 10만 6,279대였다. 소매 판매는 8% 감소한 8만 6,911대를 기록했다.
현지 언론 꼰딴 12일자 보도에 따르면 수입 대수는 미쓰비시 자동차와 혼다 등 9개 업체가 두 자리수 감소했다. 미쓰비시는 태국에서 픽업 트럭 '트리톤'과 소형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SUV) '파제로 스포츠'를, 혼다는 세단 '시빅'과 소형 세단 ‘시티’를 각각 수입하고 있다.
수출 대수는 도요타가 38% 증가한 8,478대로 선두를 차지했다. 소형 다목적 차량(MPV) '아반자’과 SUV '러쉬', 소형 해치백 '위고’ 등 도요타에 OEM(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 방식으로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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